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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공격수 다니엘 스터리지의 복귀가 다시 무산됐다. 공격수들의 골침묵에 11위로 추락한 리버풀에 이어진 악재다.
그러나 또 다시 복귀가 무산됐다. 스터리지는 18일 팀 훈련 중 9월에 다쳤던 허벅지 근육에 다시 통증을 느꼈고 훈련에서 제외됐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리버풀은 48시간 동안 스터리지의 상태를 지켜보며 경기 출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스터리지의 복귀를 기다렸던 리버풀은 또 다시 시름에 잠겼다. 지난 시즌 리그에서 21골을 터트린 스터리지의 부재에 리버풀은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야심차게 영입한 램버트와 발로텔리, 임대 복귀한 보리니가 여전히 리그에서 부진한 상황, 스터리지의 빈자리가 유독 커 보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