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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의 대결로 뜨거운 관심이었다.
경기 주도권은 아르헨티나가 잡았다. 볼점유율에서 아르헨티나가 7대3으로 앞섰다. 포르투갈은 경기 내내 유효 슈팅을 하나도 시도하지 못할 정도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후반 추가 시간에 명암이 엇갈렸다. 유일한 유효 슈팅이 아르헨티나 골문을 갈랐다. 후반 46분 히카르두 콰레스마(FC포르투)가 올려준 공을 하파엘 게레이로(로리앙)가 머리로 받아 넣어 골망을 흔들었다.
아르헨티나는 패했지만 포르투갈과의 역대 전적에서 5승1무2패로 여전히 우위를 지키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