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언론들은 맨유가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후멜스 영입에 올인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현재 맨유는 수비진이 붕괴된 상태다. 마르코스 로호, 필 존스, 조니 에반스가 경기에 나설 수 없다. 17일에는 달레이 블린트마저 네덜란드와 라트비아의 경기에서 다쳤다. 4~6주 진단을 받았다. 맨유로서는 중앙 수비수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그 타깃이 바로 후멜스다.
맨유는 계속 후멜스 영입을 시도해왔다. 하지만 후멜스가 관심이 없었다. 맨유보다는 아스널 이적에 더욱 관심이 크다는 보도도 있었다. 맨유는 거액의 이적료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은 맨유가 후멜스 영입을 위해 4700만파운드(약 811억원)를 제안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여름에 제시했던 2000만파운드(약 345억원)에 2배가 넘는 금액이다.
과연 맨유의 후멜스 앓이. 그 소원을 풀 수 있을까.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