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쟁률은 2대1이다.
광주와 안양도 어렵긴 마찬가지다. 8위 고양과 맞붙는 광주는 공격의 핵 디에고가 경고누적으로 결장한다. 득점력에 타격이 크다. 중원의 파비오에게 적잖은 부담이 전가될 것으로 보인다. 안양은 난적 대구와의 맞대결이 껄끄럽다. 올 시즌 대구와의 상대전적은 2승1패로 앞섰다. 하지만 매 경기가 접전이었다. 남궁도가 사후징계로 대구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것도 부담스럽다.
챌린지 3, 4위 팀은 숨돌릴 틈없이 준플레이오프 맞대결을 치른다. 승자는 2위 안산과 플레이오프와 승격 관문 앞에서 승부를 펼친다. 플레이오프 승자는 클래식 11위 팀과 홈 앤드 어웨이 승강 플레이오프를 통해 운명이 결정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