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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12월 9일 열리는 '2015년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위한 참가 희망서를 접수한다.
신생구단인 이랜드는 신인선수 자유선발 최대 5명 신인 드래프트 우선지명 15명이 가능하며 드래프트와는 별도로 보호선수 이외 팀당 1명의 선수에 대해 무상임대나 이적료 감면을 통한 영입이 가능하고 이는 드래프트 이후에 시행한다. 보호선수는 각 팀별 선수 20명과 외국인, 유스 출신 선수가 해당된다. 임대 시 기간은 1년이며, 양 팀 합의 시 최대 2년이다. 이적료는 양 팀 합의로 정하며 군팀은 제외이다.
자유선발 선수에게는 최고 1억5000만원의 계약금이 지급된다. 구단은 자유선발 선수 1차 마감일인 11월 5일까지 계약 사실을 연맹에 통보해야 한다. 1차 마감까지 자유선발 선수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구단은 2015년 3월 2일 선수 등록 마감일까지 자유선발 계약을 할 수 있다.
신인선수 기본급연액(세금포함)은 신규 창단 구단 우선지명선수 5000만원(계약금 없음), 자유선발 선수 및 클럽 우선지명 계약금 지급 선수 3600만원, 클럽 우선지명 계약금 미지급 선수는 2000만~3600만원이다. 드래프트(1~6순위·번외·추가) 지명 선수는 계약금이 없고 기본급은 전년과 동일하게 2000만~5천만원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