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 네이마르(22·바르셀로나)에게 융단 폭격을 당했다.
스포츠호치, 스포니치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혼다 케이스케(28·AC밀란)는 경기 후 낙담한 모습을 숨기지 못했다.
혼다는 "(내 실력이)이만큼 올라와도 또 그 위가 있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 아르헨티나 전에서 그렇게 뛰고 또 오늘 4골이라니 정말 엄청난 선수"라며 "브라질 전은 3전 3패다. 두 배로 억울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기레 재팬'의 주장인 혼다는 이번 시즌 세리에A 6경기에서 4골을 터뜨리는 등 상쾌한 출발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는 이렇다할 기회도 잡지 못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