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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거슨 전 감독 고충 토로 "맨유 패배 여전히 보기 싫다"

이건 기자

기사입력 2014-10-14 08:08


2009년 7월 24일
'금호타이어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코리아 투어 2009'
<맨체스터유나이티드fc:서울fc 친선경기>
알렉스 퍼거슨감독.
//상암=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

"여전히 맨유의 패배는 보기 싫다."

은퇴했지만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은 영원한 맨유맨이었다. 퍼거슨 전감독은 최근 영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리버풀에게 맨유가 졌을 때 상당히 언짢았다"면서 "리버풀이나 맨시티에게 지면 즐거워할 수가 없다. 그들은 맨유의 가장 큰 라이벌이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를 볼 때면 언제나 굳은 표정을 짓고 있다. 우리가 득점을 한 경우에만 내 감정을 보이곤 했다"며 "언제나 골이 터지면 기뻐했다. 그것은 지금 디렉터가 되고 난 이후에도 여전하다"고 말했다.
이 건 기자 bbadag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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