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이 안산을 제압하면서 연승에 성공했다.
일찌감치 리드를 잡은 안양은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하면서 안산을 요리했다. 결국 후반 14분 최진수가 오른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기회를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하면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한편, 대구는 같은시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가진 부천전에서 후반 22분 터진 박성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이겼다. 대구는 2연승, 부천은 11경기 연속 무승(3무8패)이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