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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은 '에이스 넘버'다. 어지간해서는 다른 팀으로 옮길 일 없는, 팀 공격의 핵을 이루는 선수에게 10번이 주어진다.
이어 아자르는 "언젠가는 프랑스 리그1으로 돌아갈 수도 있다. 하지만 간다면 릴이지, PSG는 아니다"라며 "리그1은 젊은 선수들을 위한 리그다. 최고의 리그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자르는 "나는 첼시에서 계속 성장할 것이다. 모두의 존경을 받는 프랭크 램파드(36·맨체스터시티) 같은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램파드처럼 오래 뛰면서 우승도 이루고 싶다. 램파드는 모든 선수들의 귀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첼시 역시 아자르에게 충분한 대우를 약속하고 있다. 첼시는 아자르에게 주급 20만 파운드(약 3억4000만원) 수준의 5년 계약을 제시할 예정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