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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행의 한 고개만 남았다.
FC서울이 29일 결정지인 호주 시드니에 도착했다. 서울은 10월 1일 웨스턴 시드니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4강 2차전을 치른다. 결승 진출을 위한 마지막 대결이다. 경우의 수는 있다. 17일 안망에서 열린 1차전에서 득점없이 비긴 서울은 2차전에서 승리 또는 1대1 이상의 무승부를 거둬야 결승 진출이 가능하다.
서울은 현지 적응과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는 훈련을 통해 2년 연속 ACL 결승 진출과 K-리그 6년 연속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