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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한국 시리아 이승우 장결희
'코리안 메시' 이승우는 다시한번 자신의 이름을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각인시켰다. 이승우는 시리아 수비진을 쉴새없이 농락했다.
한국은 전반 4분 장결희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장결희는 센터서클 근방에서 단독 돌파, 왼발슛으로 상대 골문을 가르며 기선을 제압했다.
4경기 연속골(5골)을 기록한 이승우는 특급 도우미로 변신했다. 이승우는 시리아 문전을 향해 날카로운 패스를 무차별 날려댔고, 다른 선수들이 깔끔하게 받아먹으며 시리아를 녹다운시켰다.
한국은 후반 3분 장결희, 후반 7분 장재원, 11분 박상혁, 14분 이상헌, 17분 이상민이 잇따라 상대 골문을 갈랐다.
한국은 후반 16분 아나스 알라지에게 프리킥 골을 내줬지만, 더이상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20일 호주-북한 전 승자와 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이 결승에 오른 것은 2008년 이후 6년만이며, 만일 우승을 차지할 경우 지난 2002년 이후 12년 만의 우승이 된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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