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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가 사회공헌활동 확대로 성남 시민들과 만남의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시민들의 반응은 좋았다. 이날 장기기증운동 캠페인에 참가한 시민 김은영씨(21)는 "좋은 일에 선수들이 직접 참여하니 보기 좋다. 앞으로도 축구장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FC는 향후 선수들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그 동안 사회공헌활동이 비정기적으로 진행됐던 점을 바로잡아 정기적으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24일에는 선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풍생고에서 'K-리그 축구의 날(지역 학교방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문선 대표이사는 "시민구단의 본분은 지역사회 공헌이다.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시민들 속에 깊숙이 다가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