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대한축구협회의 네 가지 제도가 개선된다.
고등리그도 바뀐다. 개선안은 3~7월(중순) 리그 진행 후 8월 말에 왕중왕전을 개최한다는 것이다. 그 동안 대학입시에 전혀 반영이 안되는 리그제에 대한 단점을 보완하고 전국체전 출전도 고려한 방안이다. 다만, 시도협회와 연맹의 의견 청취가 필요하고, 필요시 공청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시행은 2016년부터다.
소년체전(초·중등)과 전국체전(고등) 참가팀 선발기준도 변경될 전망이다. 기존 전년도 왕중왕전 성적 우수팀과 왕중왕전 성적 동률시, 권역리그 성적 우수팀이 참가하던 참가팀 선발 기준이 시도 자율제로 변경될 계획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