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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특별' 연습경기에 나선다.
지난 6월 브라질월드컵 조별예선 이탈리아전에서 수비수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깨물며 4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수아레스는 10월26일 시즌 첫 '엘클라시코'까지 데뷔전을 치를 수 없다. 당시 FIFA는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 10만스위스프랑(약 1억1000만원), 4개월간 자격정지 등 중징계를 내렸지만 CAS는 4개월 활동 정지 부분을 공식 경기 출전으로 완화했다 훈련 및 친선경기 출전, 프로모션 활동 등은 허용했다. 이에 따라 루이스 엔리케 바르셀로나 감독은 '이적생' 수아레스의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특단의 조치로 바르셀로나B팀의 연습경기에 투입을 결정했다. 수아레스는 A매치 기간에 소집되지 않은 동료들과 함께 4일 오후 경기에 나설 계획이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