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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리그가 왕년의 축구스타들을 '싹쓸이'하고 있다. 이번에 타깃으로 잡은 스타는 '외계인' 호나우지뉴(35)다.
최근에는 팔메이라스행이 예상됐다. 호나우지뉴는 2015년 미국 메이저리그사커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그 전까지 브라질에서 뛰고 싶은 마음이 크다. 그러나 팔메이라스과의 계약하지 못했다. 무적선수를 면하기 위해선 다른 팀을 알아봐야 한다.
이런 상황에서 인도리그의 러브콜은 달콤한 유혹이다. 인도리그는 10월에 문을 열어 3개월간 펼쳐진다. 리그 수준은 떨어지지만, 기량을 유지해 겨울 이적시장 때 타 리그로 이적하기 수월하다는 장점을 안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