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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충격의 역전패를 당했다. 1일(한국시각) 스페인 에스타디오 아노에타에서 벌어진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무너졌다. 두골을 먼저 넣고, 네골을 내줬다. 2대4로 졌다.
전반 35분 레알 소시에다드가 만회골을 넣었다. 이니고 마르티네스가 추격에 불씨를 댕겼다. 역전극의 서막이었다. 5분 뒤 다비드 주루투사가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2-2. 후반 20분, 경기가 뒤집어졌다. 주루투사가 사비 프리에토의 패스를 다시 골로 연결했다. 동점을 내주면서 흔들리던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의 집중력이 떨어졌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31분 벨라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벨라가 공을 잡으면서 손을 썼지만, 주심이 보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불운이었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