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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임대 치차리토, 알론소가 남긴 14번 유니폼 차지

기사입력 2014-09-01 22:48 | 최종수정 2014-09-01 22:49



멕시코 출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치차리토' 하비에르 에르난데스(26)가 1일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 14번 유니폼을 들고 포즈를 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맨유의 스트라이커 치차리토가 레알 마드리드의 새 선수가 됐다"고 팬들에게 알렸다.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2010년 맨유에 입단한 치차리토는 4시즌 동안 154경기(리그 102경기)를 주로 백업 공격수로 소화하며 59골(리그 37골)을 넣었다.

2009년부터는 멕시코 국가대표 에이스로 66경기 36골을 기록했다.

치차리토는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케일러 나바스, 토니 크로스에 이어 레알 마드리드가 올여름 영입한 4번째 선수다.

맨유에서도 14번을 달고 뛴 치차리토는 레알 마드리드의 14번 터줏대감이던 사비 알론소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같은 등번호를 쓸 수 있게 됐다.

치차리토는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카림 벤제마의 백업으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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