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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대어' 팔카오 맨유 1년 임대 '926억 완전이적 옵션'

기사입력 2014-09-01 19:39 | 최종수정 2014-09-01 19:40


ⓒAFPBBNews = News1

이적시장 대어로 꼽히는 라다멜 팔카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입단을 확정지었다.

BBC와 데일리 메일 등 영국 매체는 "맨유와 AS모나코가 팔카오의 1년 임대 이적에 이미 합의했다. 팔카오는 1일 오후 맨체스터로 이동해 메디컬테스트 및 계약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팔카오는 팔카오는 맨체스터시티 또는 레알 마드리드 행이 유력했으나, 레알 마드리드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를 영입한데 이어 맨체스터시티는 네그레도의 이적이 늦어지면서 맨유와의 협상이 급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료는 1200만 파운드(약 201억원)이다.

당초 맨유는 팔카오의 완전이적을 요구했지만 AS모나코는 당장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맨유가 1년 뒤 임대료를 포함해 5500만 파운드(약 926억원)을 지급하면 완전 이적도 가능하다는 옵션이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인간계 최강'으로 불리는 팔카오는 리오넬 메시-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버금가는 스트라이커다.

맨유는 시급해 보이는 수비수와 수비형 미드필더 대신 일단 특급 스트라이커를 영입합으로써 웨인 루니, 로빈 판 페르시와 연결해 공격력을 배가시킨다는 복안인 듯 하다.

일각에서는 최근 불거진 판 페르시 수술설이 사실이라서 그 대체자를 구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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