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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유나이티드 꿈과 희망의 전도사로 변신

김성원 기자

기사입력 2014-08-29 11:39 | 최종수정 2014-08-29 11:40



제주 유나이티드가 지역 청소년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았다.

제주는 28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제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모다정 놀게마씸" 행사를 가졌다. "모다정 놀게마씸"은 제주어로 "모여서 놀자꾸나"라는 뜻으로 제주가 학생 팬들을 대상으로 새롭게 준비 한 축구 클리닉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준현 배세현이 참석했다. 이들은 제주시청소년수련관을 찾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축구공과 친해지기, 축구 기본기 훈련, 미니게임 등 축구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도왔으며 팬 사인회, 기념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과 교감을 나눴다.

제주 U-18 유소년팀 출신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배세현은 "축구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을 더욱 키울 수 있다. 우리와 함께 흘린 땀방울이 내일을 위한 새로운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주는 제주도내 학교 및 관련 시설을 수시로 찾아가 잠재적인 제주팬들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마음을 계속 사로잡을 계획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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