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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주포 세르히오 아구에로를 잡았다.
줄재계약이 이어지고 있다. '디펜딩챔피언' 맨시티는 알렉산더 콜라로프를 시작으로 사미르 나스리, 다비드 실바 등과 줄줄이 재계약을 맺었다. 또 14일에는 '수비의 핵' 빈센트 콩파니와 5년 재계약했다.
'만수르 효과'다. 통상 리그 우승을 하고나면 선수단에 변화를 준다. 나태함이 변수로 떠오른다. 특히 구단이 우승 프리미엄이 붙은 선수들의 연봉 상승을 감당하지 못할 때가 있다. 선수들의 이적을 통해 충당하는 팀이 많았다. 그러나 맨시티의 사정은 다르다. 주머니가 두둑하다. 선수들과 연봉 면에서 마찰이 생길 가능성이 낮다. 주축 선수를 지켜내 나가는 힘을 역시 '돈'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