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새시즌부터 올드트래포드 관중석에 아이패드, 태블릿PC 반입을 금지한다.
루이스 판할 감독의 데뷔전이 될 맨유-발렌시아전을 앞두고 팬들은 구단으로부터 경기전 숙지해야 할 내용과 안전수칙을 이메일로 받았다. 여기에는 '홈경기를 위해 업데이트된 클럽의 수칙을 알려드린다. 서포터들은 150㎜×100㎜ 사이즈를 넘는 디지털기기를 경기장내에 반입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아이패드와 여타 태블릿 기기, 랩톱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빅백, 빅카메라와 액체류(뚜껑이 없는 작은 물병은 제외)의 반입도 금지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뉴욕양키스 구단 역시 아이패드 반입을 금지한 적이 있다. 그러나 2년 후 이 결정을 철회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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