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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만수르, 수비수 망갈라 영입에 554억원 투입 '막강 재력'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14-08-11 13:15


맨시티 만수르, 망갈라 영입 554억원 쓸 예정

최근 커뮤니티실드에서 아스널에 패한 셰이크 만수르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구단주가 중앙 수비수 엘리아킴 망갈라(23·FC 포르투)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BBC와 데일리 메일 등은 10일(현지시각) "맨시티가 중앙수비수 엘리아킴 망갈라의 영입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마누엘 페예그리니 맨시티 감독은 올여름 빈센트 콤파니의 파트너를 찾고 있고, 그 대상으로 망갈라를 지목한 것. 만수르 구단주의 자금을 등에 업은 맨시티는 망갈라 영입에 3200만 파운드(약 554억원)를 쓸 예정이다.

페예그리니 감독은 BT Sport와의 인터뷰에서 "맨시티는 강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수비 영입은 우리는 더 강하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맨시티는 페르난도, 카바예로, 바카리 사냐 등을 영입해 수비진을 보강했고, 여기에 망갈라까지 합류할 경우 더블 스쿼드를 보유하게 된다.

망갈라는 프랑스 21세 이하 축구 대표팀을 거치며 무서운 속도로 성장한 중앙 수비수로 제공권, 스피드, 대인방어 등 수비수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춘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많은 네티즌들은 "만수르, 망갈라 영입하는구나", "만수르, 망갈라 영입에 쓰는 돈이 장난 아니네", "만수르, 역시 대단하다", "만수르 위엄은 끝이 없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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