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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팀으로 이적하는 것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은 없었다."
그는 들떠있었다.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팀이기 때문에 이적을 선택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엄청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즐비한 바르셀로나에서 훈련을 기다리는 것은 너무 힘들다. 이곳에서의 훈련은 나를 더욱 좋은 선수로 만들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르마엘렌은 2014년 브라질월드컵 도중 또 다시 부상을 했다. 이에 대해 "월드컵에서 부상을 당한 뒤 나는 제대로 훈련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서서히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충분히 몸을 회복시켰다"고 설명했다.
주전 경쟁에 대해서는 "내가 경기에 나설 수 있을지 아직 모른다. 그저 내 가치를 보여줘야 한다. 내 역할과 포지션에 대해서는 감독과 계속해서 얘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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