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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중원 사령관 사비 알론소(33)의 친정팀 리버풀 복귀가 급부상하고 있다.
2009년 리버풀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알론소는 5시즌 동안 234경기에 출전,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알론소의 입지는 새시즌 흔들렸다. 레알 마드리드가 '브라질월드컵 스타' 토니 크로스(독일)를 품었기 때문이다.
리버풀은 반색이다. 유럽챔피언스리그를 소화해야 하는 입장에서 베테랑 미드필더 영입은 반갑다. 또 알론소가 리버풀에서 워낙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기 때문에 팬들도 알론소의 복귀 소식을 반기는 분위기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