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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25·스완지시티)의 전 동료들이 포르투갈의 댄싱 클럽에서 목격됐다. 선덜랜드의 주전 선수들이 포르투갈 프리시즌 투어의 대미를 '밤 나들이'로 장식했다.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4일(한국시각) '선덜랜드 선수들이 포르투갈의 클럽에서 춤추는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됐다'며 '리 캐터몰, 아담 존슨, 존 오셔 등이 클럽에서 새벽까지 춤을 췄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선수들의 일탈(?)은 문제될 게 없는 외출이었다. 선덜랜드의 대변인은 "거스 포옛 감독이 포르투갈 투어의 마지막 날에 선수들에게 휴가를 줬다"며 클럽 동영상 공개에 대해 개의치 않았다.
한편, 프리시즌 투어를 마친 선덜랜드는 영국으로 복귀해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준비한다. 선덜랜드는 8월 16일 개막전에서 웨스트브롬위치를 상대한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