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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 디 마리아(26)의 행선지가 파리생제르맹(PSG)에 가까워지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하메스 로드리게스(23)를 데려오느라 무려 8000만 유로(약 1109억원)를 소비, 이를 메우기 위해 디 마리아를 보내려고 오랫동안 노력해왔다.
PSG는 '오일머니' 덕분에 자금 자체는 충분하지만, 재정적 페어플레이 규정(FFP)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PSG는 앞서 다비드 루이스를 영입하는데 5000만 파운드(약 870억원)를 소모한 바 있다. 이 때문에 PSG는 디 마리아를 일단 임대로 영입한 뒤, 다음 이적 시즌에 완전 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