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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의 선두 싸움이 뜨거워지고 있다.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창원시청을 제물로 '선두 탈환'에 나선다. 리그 최다득점 1위(24골), 최소실점 2위(13골) 등 객관적인 지표에서 최강의 전력을 과시하고 있는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지난라운드에서 김해시청을 4대1로 완파하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새로운 브라질 공격수 알리송이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했고, 대전 시티즌에서 영입한 이동현 역시 팀에 빠르게 녹아들고 있다. 창원시청은 후반기 2연패에 빠지며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공수의 핵 곽철호 김동영도 출전하지 못해 박말봉 감독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창원시청-울산현대미포조선(창원축구센터)
목포시청-부산교통공사(목포축구센터·이상 1일 오후 7시)
대전코레일-경주한수원(한밭종합·에브리온TV)
용인시청-천안시청(용인축구센터·이상 2일 오후 4시)
강릉시청-김해시청(강릉월드·2일 오후 7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