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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를 대표하는 명문구장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두 거성에게 자리를 내줬다.
양키 스타디움의 축구장 변신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2년 7월 22일 파리 생제르맹(PSG)과 첼시 간의 맞대결을 시작으로 레알 마드리드-AC밀란, 맨시티-첼시, 스페인-아일랜드 전 등 굵직한 경기들이 잇달아 열렸다.
2015년에는 축구단과 홈구장 공유도 이뤄진다. 2015년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참가하는 뉴욕시티FC가 양키 스타디움을 홈구장으로 활용한다. 뉴욕시티FC는 맨시티 구단주인 셰이크 만수르가 지분 80%, 뉴욕 양키스의 소유주인 양키 글로벌 그룹이 20%를 소유하고 있는 구단이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