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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박지성 결혼식, 배성재-에브라 인증샷'
배성재 SBS 아나운서가 '박지성 절친' 파트리스 에브라와의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배성재 아나운서에게 어깨동무하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는 포즈를 취한 에브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한 발짝 뒤에서 포즈를 취한 에브라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신의 얼굴이 크게 나온 것을 원망하는 듯한 장난스러운 글을 써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2011년 처음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한 박지성-김민지 커플은 이날 오후 5시 30분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박지성-김민지 커플을 이어준 배성재 아나운서는 이날 결혼식 사회를 맡았고, 김주우 아나운서가 축가를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박지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호흡을 맞춘 에브라 외에 세계적 축구 명장 거스 히딩크 감독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김태영, 최용수, 안정환, 박찬호, 박태환, 이병헌, 김창렬 등 각 분야 톱스타들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김민지 박지성 결혼식, 에브라 얼굴 정말 작게 나왔네", "김민지 박지성 결혼식, 정말 구경 가고 싶은 결혼식이다", "김민지 박지성 결혼식, 화려한 하객", "김민지 박지성 결혼식, 에브라 의리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