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AS모나코는 팀 내 핵심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의 이적 불가 방침을 내세웠다. 팔카오 역시 AS모나코 생활이 행복하다고 했다. 그러나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러브콜은 팔카오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만들고 있다.
레오나르도 자르딤 모나코 감독은 팔카오 지키기에 나섰다. 자르딤 감독은 프랑스 축구전문지 레퀴프와의 인터뷰에서 "팔카오는 현재 모나코 선수다. 나는 팔카오를 전력에서 잃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팔카오는 지난해 여름 스페인 애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모나코로 둥지를 옮겼다. 몸값은 무려 4750만파운드(약 828억원)이었다. 그러나 1월 무릎 인대 부상을 했다. 치명적이었다. 콜롬비아 대표로 브라질월드컵 출전이 좌절됐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