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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가 브라질월드컵 스타 사총사에게 재계약을 제안할 예정이다.
맨시티는 이미 팀 내 핵심멤버인 사미르 나스리, 알렉산더 콜라로프와 재계약을 맺었다.
제코는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가치를 재입증시킨 선수다. 지난시즌 아구에로에 이어 맨시티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던 제코지만, 후반 교체자원으로 밀렸다. 맨시티를 떠나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이 부임한 뒤 마음을 돌렸다. 계약을 경신했다.
밀너는 맨시티의 재계약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도 있다. 출전 기회가 부족하다. 계약기간은 1년 남았다. 이번에 재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그의 미래는 올시즌의 문이 열리기 전 결정돼야 할 듯하다. 맨시티도 밑지는 장사는 할 수 없기 때문이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