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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상주 상무)가 트랙터를 타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나타났다.
브라질월드컵 러시아전에서 강력한 중거리슛으로 월드컵 첫 득점을 기록한 이근호는 지난 K-리그 올스타전 티저 영상에 출연해 탁월한 연기실력과 K-리그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올스타전 참가를 위해 트랙터를 타고 출발하는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해 축구팬들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K-리그 올스타 선수들의 '팀 K리그'와 대한민국의 '영원한 캡틴' 박지성을 비롯한 이영표 등 국내외 축구스타, 셀러브리티로 꾸려질 '팀 박지성'의 맞대결이 펼쳐지는 이번 경기는 2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