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25일(한국시각) '아르센 벵거 감독이 메수트 외질과 페어 메르데사커, 루카스 포돌스키 모두 크리스탈팰리스와의 EPL 개막전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벵거 감독은 이들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을 치르고 와 다른 선수들보다 휴식이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벵거 감독은 '그들은 이미 월드컵 결승전이라는 좋은 경험을 하고 왔다. 지금은 휴식이 필요할 때'라며 내달 16일이나 되야 세 선수가 복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스널은 현재 프리시즌 투어를 위해 미국에 머물고 있으며, 뉴욕 레드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