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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이 카가와 신지(25)의 분발을 촉구했다.
매체는 "팀의 서열이 명백하게 드러나는 연습 광경이었다. 카가와는 현재 맨유에서 하위 레벨의 선수로 취급당하고 있다"라면서 "피치에서 자신을 증명해 올라가는 수밖에 없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이번 여름 대대적인 보강에 나섰다. 이미 루크 쇼와 안더르 에레라라는 대형 영입을 성공시켰고, 판 할 감독과 에드 우드워드 단장은 "아직 자금에 충분한 여유가 있다. 추가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공언한 바 있다. 특히 카가와는 여러 외신들로부터 '방출 후보'로 지목당할 만큼 입지가 불안한 상황이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