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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이었다.
승리를 향한 인천의 간절함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 최근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는 문상윤은 "지금 우리 팀에는 승리가 너무도 간절하다. 포항이 강팀이긴 하지만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날 경기는 인천 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 용현남초등학교의 날'로 진행된다. 용현남초 김성수 교장의 선수단 격려와 시축 뿐만 아니라 교내 합창동아리인 '행복나무 합창단'의 식전 공연과 학생들의 선수 에스코트, 볼보이 체험 등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경기장 내에서는 RCY존을 운영하여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팝콘, 솜사탕 등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며 하프타임에는 인항고등학교 응원단의 공연과 함께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초청권, 부평아트센터 모래랑 빛이랑 어린이 체험권, 월미 테마파크 이용권, 비밥 공연 관람권 등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