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온라인 공식 발매사이트 베트맨은 23일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 및 J-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한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K-리그 클래식 인천-포항(12경기)전에서 국내 축구팬 74.87%가 포항의 승리를 점쳤다고 밝혔다.
J-리그에서는 리그 2위 사간도스가 그 뒤를 바짝 좇고 있는 가와사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 사간도스의 승리 예상은 57.63%였고, 무승부 예상과 가와사키의 승리예상은 각각 24.69%, 17.68%에 불과했다. 리그 2위 사간도스는 후반기 첫 경기였던 빗셀 고베와의 경기를 1대0 승리로 가져가며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다. 승점 31점으로, 선두 우라와와 겨우 1점차. 후반기 초반의 경기 양상에 따라 선두 다툼이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3위 가와사키 또한 이 경쟁에 함께하고 있다. 후반기 시작 후 2연승을 달리며 무서운 기세를 보인 가와사키는 승점 27점으로 3위에 위치해 있다. 올해 맞대결은 없었지만 2012년 이후 6번의 맞대결에선 사간도스가 5승1패로 우위에 있었다.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 게임은 23일 저녁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상세한 일정은 스포츠토토 및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