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는 23일 벌어지는 K-리그 클래식 6경기와 J-리그 8경기 등 총 14경기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 게임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J-리그는 센다이-나고야전을 포함해 가시마-오미야(2경기), 고후-세레소 오사카(3경기), 니가타-FC도쿄(4경기), 감바 오사카-시미즈(5경기), 산프레체 히로시마-가시와(6경기), 사간도스-가와사키(7경기), 요코하마 마리노스-빗셀고베(9경기) 등 모두 8경기가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J리그에서는 2위와 3위인 사간도스와 가와사키가 맞붙는 7경기와 7위와 6위가 격돌하는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가시와전을 대상으로 하는 6경기가 적중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승점 23점의 산프레체와 24점의 가시와는 최근 6번의 상대전적에서 2승2무2패로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산프레체는 올 시즌 안방에서 3승1무3패로 50%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고, 가시와 역시 원정에서 2승2무2패로 나쁘지 않을 성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이번 회차 최고의 접전이 벌어질 것으로 기대되는 한판이다.
스포츠토토 관계자는 "월드컵을 마치고 축구팬을 다시 찾아온 한-일 양국의 프로축구 리그를 대상으로 축구토토 승무패 게임이 발매된다"며 "정확하고 세밀한 분석을 통해 많은 축구팬들이 적중의 기쁨을 맛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구토토 승무패 24회차 게임은 23일 오후 6시3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