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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세이셔널' 손흥민(22)이 연습경기 중 난투극에 휘말렸다.
레버쿠젠의 로베르토 힐버트는 "손흥민이 발차기를 당하는 것을 봤다. 연습경기에서 불필요한 행동이었다. 그 장면을 보고 우리 동료를 보호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결국 사태는 손흥민을 비롯해 세바스티안 보에니쉬, 두 명의 프랑스 출신 선수에게 경고가 주어지면서 마무리됐다.
이 경기에서 후반에는 '코리안 분데스리거 듀오'가 출격했다. 류승우도 후반 교체투입됐다. 류승우는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힐버트가 실축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