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축구협회는 15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9월 4일 호주와 평가전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B조에서 3패로 16강진출에 실패한 호주는 자국에서 개최되는 아시안컵에서 최고의 성적을 내기 위해 모의고사 상대로 유럽의 강호를 택했다. 벨기에는 브라질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했다. 벨기에는 아르헨티나와의 8강전에서 패하며 4강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에덴 아자르(첼시), 로멜루 루카쿠(에버턴) 등 '황금 세대'를 앞세우며 유럽 축구의 강국으로 다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