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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니가
수니가(29·SSC 나폴리)에 살해위협을 가하고 있다.
역사상 최악의 패배에 관중석은 울음바다가 됐고, 격분한 일부 관중은 국기를 찢고 불태우는 등의 분노를 표출했다.
특히 브라질이 참패를 당하자, 그 원인으로 브라질 팬들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한 네이마르의 부재를 꼽았다.
수니가의 거친 파울에 부상을 입었다.
당시
수니가는 볼을 따내기 위해 뒤에서 달려들며 네이마르의 허리를 가격했고, 결국 네이마르는 척추 골절 부상을 당해 4강전부터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들은 "우리는 매우 분노를 느낀다. 결코 용서할 수 없는 만행이다. 그는 브라질에서 돌아가지 못할 것"이라고 보복을 선언했다.
이미
수니가는 호위를 받으며 콜롬비아로 귀국한 상태지만, 브라질 마피아는 그의 목에 상금까지 내 건 것으로 전해진다.
마피아조직 PCC는 브라질 형무소의 축구팀으로 결성된 마피아 조직이다. 전체 구성원이 6000명에 이르며, 현재 복역 중인 직·간접적 조직원은 14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들은 주로 마약 밀수 등으로 활동 자금을 조달하지만, 가끔씩 축구계에도 간섭해왔다.
하지만 FIFA는 8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
수니가의 파울은 고의가 아닌 우연히 일어난 사고다"라며 "본인도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을 감안해 징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
수니가 진짜 불안하겠다", "
수니가 불안해서 축구 못 하겠다", "
수니가에 현상금까지?", "
수니가 위협하는 pcc 엄청 큰 조직이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