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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통산 최다골을 기록한 독일의 고공 폭격기 미로슬라프 클로제에 대한 관심이 높다.
클로제는 1978년 폴란드에서 태어났다. 태어나자마자 프로축구 선수인 아버지 요세프 클로제를 따라 프랑스로 거처를 옮겼다. 1986년 은퇴한 요세프는 독일의 쿠젤에 정착했고 독일 국적도 취득했다.
이후 아버지를 따라 축구를 시작한 클로제는 19세까지 독일 7부리그인 블라우바흐에서 뛰며 목공일을 병행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그저 동네에서 볼 좀 차는 아마추어 축구 선수에 불과했다.
5시즌동안 142경기에서 57골을 넣은 클로제는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 3시즌(132경기-63골)을 뛰었다. 2007~2008시즌을 앞두고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으로 둥지를 옮겼다. 초반 2시즌동안 은 각각 21골과 20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2009~2010시즌 6골, 2010~2011시즌 5골에 그치며 방출됐다.
이제 '노장'이 된 클로제는 은퇴의 기로에서 과감하게 도전을 선택. 이탈리아 라치오로 전격 이적했다. 2011~2012시즌 16골, 2012~2013시즌 16골을 넣으며 부활을 알렸으며, 2013~2014시즌에도 8골을 넣으며 건재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클로제는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5골을 시작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 5골,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4골에 이어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 출격해 결국 '월드컵 통산 최다골'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다.
한편 많은 네티즌들은 "브라질 독일전 클로제 대기록 노장의 힘이다", "브라질 독일전 클로제 끈임없이 도전하는 모습 아름답다", "브라질 독일전 클로제 대기록 세우며 전설로 떠오르네", "브라질 독일전 클로제 과감한 도전으로 건제함 과시", "브라질 독일전 클로제 역사적인 대기록 달성 대단하다는 말 밖엔", "브라질 독일전 클로제 이런 선수 한국엔 없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