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전 독일에 융단폭격을 당한 브라질이 후반 시작과 함께 2명의 선수를 교체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9일(한국시각) 벨루 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가진 독일과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4강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헐크, 페르난지뉴를 빼고 파울리뉴와 하미레스를 투입했다. 수비라인에서 공간을 벌린 페르난지뉴와 공격진에서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한 헐크를 제외하면서 긴급처방에 나섰다.
후반 5분 현재 브라질이 독일에 0-5로 크게 뒤지고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