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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생제르맹(PSG)이 앙헬 디 마리아(26) 영입을 위해 화끈하게 질렀다.
디 마리아 역시 자신에 대한 이적설이 제기되는 것에 심기가 불편하다. 또 디 마리아가 요구한 800만 유로의 연봉에 대해 레알 마드리드는 난색을 표했다. 반면 PSG는 이 요구를 들어주겠다는 입장이다. 디 마리아 역시 맨유보다는 PSG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5000만 유로(약 686억원) 수준으로 평가됐던 디 마리아의 이적료는 그가 월드컵에서 리오넬 메시(27·바르셀로나)를 보조하며 좋은 모습을 보인데다, 맨유와 PSG의 경쟁이 붙으면서 급격히 상승했다. 다른 팀들 역시 디 마리아에 관심은 있지만, 5000만 유로 이상의 가치로 보지는 않는 듯 하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