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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챌린지(2부리그) 대전이 '선수선발위원회(이하 선수선발위)'를 발족시켰다.
"챌린지 우승을 통해 1부 리그 승격이라는 기쁨을 대전 시민들에게 안겨주는 일도 중요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구단 환경을 조성해 어떤 대표이사, 어떤 감독이 선임되더라도 구단 운영의 큰 틀이 변하지 않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면서 "대표이사 자리를 걸고 2014년 내에 반드시 과제를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은 선수선발위가 일정 궤도에 오르면 선진 유소년 운영시스템과 21세 이하 육성군 발족, 구단 마케팅 체계화 작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