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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28, 레알 마드리드)가 '멘토'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레알 마드리드 명예 회장의 타계를 애도했다.
지난 주말 심장마비 증세로 혼수상태에 빠졌던 디 스테파노는 이날 향년 88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디 스테파노는 1945~49년 리버 플레이트에서 뛰다 1953년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64년까지 총 392경기 305골(라리가 282경기 216골)을 넣었다.
디 스테파노는 호날두가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이적하자 자식처럼 아끼며 같한 관계를 유지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총 246경기 252골(리그 165경기 177골)을 기록하며 라울, 디 스테파노, 카를로스 산티야나에 이어 팀 역대 득점 랭킹 4위에 올라있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