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알 마드리드의 상징' 이케르 카시야스(33)가 레알을 떠나게 될까.
카시야스와 여자친구 사라 카르보네로(31)는 종종 런던에서 데이트를 하는 등 런던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기왕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거라면 런던행의 가능성도 높아보이는 이유다. 벵거는 자신 외에도 카시야스의 절친으로 알려진 산티 카솔라(30)와 메수트 외질(26)도 동원해 설득에 나선 상태다.
아스널은 지난 시즌 백업 골키퍼로 쏠쏠한 활약을 보였던 우카시 파비앙스키(스완지시티)를 떠나보냈다. 또한 벵거는 보이치에흐 슈체스니(24)에 대해서는 "안정감이 부족하다"라고 꾸준히 불안감을 드러낸 바 있다. 때문에 벵거는 카시야스 외에도 다비드 오스피나(26·니스)-데미안 마르티네스(22·셰필드 웬즈데이) 등과도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