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캐슬은 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약스로부터 네덜란드 국가대표 공격수 데 용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6년이며 이적료 등 금액은 합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데 용은 지난 2005년 유스팀에 입단한 후 줄곧 아약스에서 뛰었다. 168경기 동안 57골을 기록한 데 용은 지난 2012년부터 아약스의 주장 완장을 찼다. 데 용은 팀을 2년 연속 에레디비지에 우승으로 이끌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뉴캐슬은 데 용의 영입으로 공격력 보강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