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홍명보호 수문장'이범영,5일 전북전서 100경기 팬이벤트

전영지 기자

기사입력 2014-07-02 10:33 | 최종수정 2014-07-02 10:33



부산아이파크가 5일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홍명보호 수문장' 이범영의 100경기 출장 기념 이벤트를 개최한다.

부산은 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팬들에게 '100경기 달성 기념, 월드컵 으리 이범영이 쏜다' 이벤트를 공지했다. '이범영 선수가 지난 5월 4일 경남전에서 100경기 출장기록을 달성했다. 사정상 기념식을 하지 못해 이번 7월5일 전북전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기념해 이범영 선수의 친필사인 장갑, 국가대표 유니폼, 부산아이파크 홈유니폼을 건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부산아이파크 공식 페이스북 온라인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후 간절한 마음을 담은 '응원 댓글'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당첨자 1인에게 이범영 사인 장갑을 선물한다. 5일 전북전 당일 경기장에서 온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경기장 입장시 23게이트 응모함에 이름과 연락처를 남겨 응모하면,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전광판에 당첨자 2명을 공지한다. 경기후 본부석에서 이범영과 기념촬영후 국가대표 유니폼과 부산 유니폼을 선물받게 된다. 이벤트 개시 직후 173명이 '좋아요'를 누르는 등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이범영은 브라질월드컵에 정성룡, 김승규과 함께 나섰지만 '16강 탈락'으로 인해 기회를 받지 못했다. 부산 팬들은 브라질에서 열심히 뛰고 돌아온, 프랜차이즈 스타 이범영의 팀 복귀를 열렬히 환영하고 있다. 젊은 수문장의 미래를 응원하고 지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전영지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