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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프랑스 예언, 스코어에 실책까지 그대로 적중 '소름'

기사입력 2014-07-02 07:57 | 최종수정 2014-07-02 07:57


이영표 프랑스 예언

'이영표 프랑스 예언'

브라질 월드컵 KBS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이영표의 예언이 이번에도 적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프랑스는 지난 1일(한국시각) 브라질리아 에스타디오 나시오날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16강전에서 포그바의 결승골과 나이지리아의 자책골로 2대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 앞서 이영표 위원은 "데샹 감독이 프랑스를 바꿨다"라며 2대 0 승리를 예상했다.

또한 경기 도중 이영표 위원은 "나이지리아가 실책으로 골을 먹을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다. 신기하게도 후반 34분 이영표 위원의 예측이 정확하게 맞았다.

발부에나의 코너킥을 엔예마 골키퍼가 펀칭 했지만, 멀리 가지 못하고 흐른 볼을 뒤에 있던 포그바가 머리로 받아 넣었다. 골키퍼의 실책으로 결국 나이지리아는 8강 진출이 좌절됐다.

뿐만 아니라 후반 46분 나이지리아의 요보 발에 맞고 골문으로 빨려 들어가는 자책골까지 터지면서 프랑스는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8년 만에 월드컵 8강에 진출하게 됐다.

이에 이영표 위원은 "30번 중에 한 번 맞췄다"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영표 프랑스 예언 적중에 네티즌들은 "이영표 프랑스 예언, 진짜 대단하다", "이영표 프랑스 예언, 역시 문어영표", "이영표 프랑스 예언, 정확한 분석에 의한 예언인 듯", "이영표 프랑스 예언, 진심으로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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