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미드필더 야야 투레가 브라질월드컵에서의 억울한(?) 16강 탈락과 관련해 작심한듯 쓴소리를 했다. 코트디부아르는 조별리그 최종전 그리스전에서 종료 직전 사마라스에세 페널티킥 골을 내주며 분패했다.
투레는 프랑스풋볼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주심이 사마라스의 시뮬레이션 액션을 지적해주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주심은 우리 편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논란이 된 PK 판정과 관련해 "이 판정에 대해 누구도 분노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아프리카 팀의 일이기 때문이다. 어느 누가 아프리카의 정의에 대해 신경이나 쓰겠는가. 이 (판정)실수는 우리에게 정말 큰 것을 앗아갔지만, 불행히도 많은 이들은 이 스캔들을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는 말로 섭섭함을 토로했다. 스포츠2팀